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007 어나더데이 (문단 편집) == 흥행과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die-another-day, critic=56, user=7.9)]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die_another_day, tomato=57, popcorn=41)] [include(틀:평가/IMDb, code=tt0246460, user=6.1)]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die-another-day, user=2.4)] 국내에서는 한국 비하 논란과 이슈 등으로 극장에서 오래 상영하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뒤 비디오와 [[DVD]]로 직행했다. 국내를 제외한 미국과 [[영국]] 등 서구권에서는 흥행에는 성공했으나(제작비 1억 4천만 달러, 전세계 수익 4억 2천만 달러) 그나마 흥행에 성공했던 국외에서도 '기존의 007을 망가뜨려놨다', '007이 아니라 SF 액션물 영화가 되어버렸다'[* 오죽했으면 [[로저 무어]] 역시 '''[[문레이커|‘처음으로 우주에 간 제임스 본드]]'''인 내가 봤을 때도 투명한 자동차와 CG는 좀 많이 지나쳤다’라고 비판을 했다.] 등등 비판과 혹평을 엄청 받았다. 이에 007시리즈는 주연 배우를 바꾸고 사실상 스토리를 다시 써야 되는 등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되는 형국에 몰리게 되었다. 결국, 제임스 본드 역을 피어스 브로스넌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로 교체하였고 1953년 이언 플레밍의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007 카지노 로얄]]이 탄생한 것이다. 007 역대 작품들 중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서 007 영화의 순위를 매길 때 최악의 작품으로 자주 꼽힌다. [[씨네21]]에서도 역대 최악의 007 시리즈로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53734|이 영화를 꼽았다.]] 평론가들은 [[발 CG|어색한 CG의 잦은 사용과 지나친 의존]][* 특히 제임스 본드가 [[https://www.youtube.com/watch?v=6w6FV8P7HXg|얼음 쓰나미에서 서핑하는 신]]은 현재까지도 영화 역사상 최악의 CGI 효과 Top 10을 고르면 절대 빠지지 않는 수준. 다음 작품인 [[카지노 로얄]]은 이걸 교훈으로 삼아 CG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영화의 진지한 분위기에 현실감을 더해주었다며 격찬을 받았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말에 따르면 액션 씬의 와이어를 지우는 것 빼고는 CG를 아예 안 썼다고 한다.], 비현실성[* [[문레이커]]도 같은 이유로 비판 받았지만 문레이커는 비현실적인 클라이맥스 이전까지 오락적인 재미가 월등하기에 비교되었다.], 셀프 패러디로 보일 정도로 지나친 시리즈 오마주를 비판한다. 특히 비현실성의 경우, 영화의 스토리가 가면 갈수록 《문레이커》 뺨치는 SF 블록버스터급의 전개가 일어난다. 유전자 조작 시술로 인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동양인에서 서양인으로 변형이 된 북한군 악당이라는 설정까지는 그런대로 봐줄 수 있더라도, 광학미채 기능으로 투명해지는 본드카와 본드카 못지않게 최첨단 기능을 가진 악역 측의 슈퍼카의 대결, 태양열을 축적하여 하늘에서 강력한 레이저 빔을 쏘는 병기인 인공위성무기 이카루스의 갑작스런 등장과 빙하지대에 보여주는 위력 등은 아무리 영화라고 하더라도 현실성을 많이 떨어뜨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부분은 그냥 영화를 직접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어느 정도 현실성을 부여하고 있는 첩보 영화의 배경에 난데없이 나타나는 공상과학 영화급의 레이저 광선 무기의 등장과 위력을 보여주는 전개는 시도는 좋았더라도 지나치게 이질적이다. 차라리 제작진들이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그럴듯하게라도 영화 설정과 스토리 진행의 현실성을 더 매끄럽고 세심하게 작성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고증도 엉망인데 클라이막스의 배경인 항공기 내부에 보이는 일본 [[사무라이]] 갑옷과 영문자로 책제목이 적혀 있는 [[손자병법]] 책 등의 소품등은 제작진이 얼마나 무신경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북한 태생의 악당이 자기의 집무실과 기지에 일본의 사무라이 갑옷과 투구와 검을 보란듯이 놔둔다는 것은 너무나 어색하다. 물론 악당의 개인 취향이라고 말할 수 있어도, 현실적인 비약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덧붙여서 한국인 관람객조차도 알아듣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어눌한 한국어 대사와 함께 남한의 민방위대 복장을 하고 있는 북한군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동안 멋지게만 보여졌던 007 영화 시리즈가 사실 알고보면 이렇게 코믹하고 어설픈 부분들도 많았나하고 앞의 시리즈들을 살펴보고 싶어질 정도이다. 다만, [[007]] 시리즈를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도 흑역사라고 평가되는 졸작이긴 하나 007 시리즈다운 화려한 액션, 그리고 역대 시리즈 중 손꼽힐 만한 활약도를 선보인 본드카의 매력 등 '''액션 영화로서의 재미'''는 나쁘진 않다. 사실 007 시리즈 중에서 가장 졸작인 것이지 결코 못 봐줄 영환 아니라는 평. 머리 비우고 보면 볼만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007시리즈 중 가장 최첨단 무기가 악역과 본드 모두에게 등장하는 만큼 SF적 과학장비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눈요기가 될 수 있다. 2020년대의 기술로도 어나더데이의 본드카나 악역의 태양광선빔은 실현이 불가능하거나 하더라도 미미한 단계 내지 정말 돈지랄해야 가능한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